2008년 9월 18일 목요일

블로그

 하이퀴어 블로그를 혼자 작성하고 있어요. 다른사람들에게 별로 말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창을 내렸다 닫았다 다시 로그인하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오늘은 영화 조제에 대하여 적어보고 있어요. 오랜만에 글쓰기는 사실 조금 어렵네요. 예전에 자주 썼었던것 같은 단어들도 기억나지 않고, 쓰고 다시 읽어보아도 매끄럽지 않은게 사실이네요. 그리고 표현들도 어쩌면 그렇게 식상하고 평범한지 스스로 읽으면서도 지루할 정도에요. 그래도 글쓰는 일 재미있어요. 그림 그리는 일도 좋고요. 글쓰고 그림 그리는 일 중에서 돈을 많이 받는 일이 있다면 직업으로 그것을 한번 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떤 멋진 단어라던가 새로운 은유법이라던가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한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김훈이나 피천득의 수필을 읽고는 달라졌어요. 가장 단순하고 쉬운 문장들이 내 마음속에 긴 감동들을 만들어 내는것을 보고 말이에요. 김훈의 문장은 그의 출세작처럼 날카로워요. 차갑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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